김승우 전부인 이미연 이혼 김남주 미용실사건

김승우 전부인 이미연 이혼 김남주 미용실사건 

김승우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당시 10여 년전 연예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미용실 사건에 대해 해명했었습니다.

당시 이미연과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승우는 여배우 A와 스캔들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특히 A와 이미연이 미용실에서 만났다가 싸움까지 하게 됐고 이 것이 김승우 이미연 이혼의 직접적 원인이였다는 루머가 돌곤 했습니다.

김승우는 "이미연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제3자가 끼어있어서 이야기 하지 못하겠다'고 말한 것을 아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나는 그분(이미연)이 이야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다른 생각을 해 당황스러웠다. 솔직히 '무릎팍도사'에 나와 해명을 하고 싶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해를 풀고 싶지 않았나"는 질문에 대해선 "해명할 타이밍을 놓친 듯하다. 했다면 그 당시에 했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부부 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였다. 그것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 이처럼 개인적인 일들을 다 이야기한다면 내가 발가벗고 있는듯한 기분일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먼저 인륜지대사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 (스캔들로 인해) 많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 힘든 상황에서 미안한 마음에 이야기를 못했는데 이제와서 굳이 할 해명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 나를 믿어주는 주변 친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우는 마지막으로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더라"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었습니다.